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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설치미술] Hector Zamora가 세운 곡선의 벽돌 벽 (뉴욕, 매트로폴리탄)

by 333 EAST.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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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트로폴리탄 Hector Zamora가 세운 곡선의 벽돌 벽


 

멕시칸 아티스트 Hector Zamora는 구멍이 난 벽돌 벽을 뉴욕의 스카이라인 뷰를 사각형 프레임 안에 넣기 위해 

 

메트로폴리탄 전시장의 옥상에 설치했습니다. 

 

Zamora의 Lattice Detour은 그리드 형태의 벽돌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벽은 11피트 (3.3미터)의 높이로 MET로 알려진 메트로폴리탄 옥상에 설치되어있습니다.

 

 

이 벽은 아치형태로 완만하게 휘어져있스고 대략적으로 100피트 약 30 미터정도의 길이로 늘어져있습니다.

 

멕시코의 흙으로 만들어진 이 테라코타 벽돌은 격자모양으로 놓여져있으며 하나의 라티스 모양의 벽을 만듭니다. 

 

이 격자 프레임 사이로 수천개의 건물과 도시의 스카이라인 그리고 센트럴 파크를 볼 수 있습니다. 

 

구멍이 뚫려있는 이 Lattice Detour의 덩어리는 공기를 이 공간으로 들어오게 하고 그림자를 만들고 빛을 여과합니다.

 

 

Zamora는 중동과 아프리카 건축에서 발견된 구멍난 스크린을 참고했습니다. 

 

"셀로시아"라고 알려진 벽은 줄곧 자연적인 소재로 만들어졌고 자연적으로 통풍구와 그늘을 만듭니다.

 

스카이라인으로 둘러쌓여진 메트로폴리탄의 옥상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간입니다.

 

 

Hector Zamora의 Lattice Detour 은 이 공간에서 사람들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다시 집중하도록 하여 

 

그들이 이 공간에서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벽은 보호하는 벽, 곡선형태의 아트워크, 투과가능한 스크린,  변형의,  적절한 개입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맥시코의 건축가 Frida Escobedo는 Celosia wall을 참고하여 2018년 런던에 있는 Serpentine Pavilion과

 

브루클린의 Aesop 스토어에 멕시코에서 들여온 붉은색의 벽돌을 사용했습니다.

 

 

Zamora의 벽은 매트로폴리탄의 야외 카페 Iris와 B Gerald Cantor Roof Garden을 가로지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으로 인해 3월에 문을 닫았던 이 박물관은 8/29 부터 다시 개관되었다고 합니다.

 

이 설치미술은 전시장의 옥상에서 매년 열리는 연례 행사라고 합니다.

 

8/29일 부터 12/7일 까지 오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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