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포스터 뮤지엄 공간 디자인
오늘은 뉴욕의 포스터 뮤지엄의 디자인을 소개해드리려합니다!
이 공간은 절제미와 우드를 사용해 내츄럴한 느낌을 줍니다.
뉴욕에 위치한 LTL 건축소는 미니멀한 그레이 인테리어로 디자인을 했습니다.
이 그레이 톤은 최초의 대형 포스터 히스토리 뮤지엄의 하얀 신고전주의의 기둥과 대비됩니다.
'Poster House' 라고 불리는 이 뮤지엄은 미디슨 스퀘어와 첼시 주변의 10층 빌딩의 1층에 위치했습니다.
뮤지엄에는 로비, 기프트샵, 카페와 전시장이 있고 아래층에는 사무실과 다른 사적공간이 있습니다.
LTL 건축소는 하얀색으로 칠해진 화려한 기둥이나 지붕, 노출 벽돌 벽 처럼 20세기 초반의 디테일들을 보여주도록 디자인 했습니다.
칼같이 반으로 나뉜 공간이 착시 효과를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Poster House' 의 디자인은 옛것과 새것의 조합을 추구했습니다. 자연스러움과 절제미, 장난스러움과 진지함으로 레이어를 나누었지만,
여전히 통합된 건축적 경험을 보여줍니다.
통로와 공용 공간의 기존의 건축적 디테일적인 특징들은 그레이 톤의 공간과 대비됩니다.
대비되는 컬러를 자연적인 소재의 마감으로 어색하지 않고 인더스트리얼 느낌으로 잘 풀어낸 듯 합니다.
기존의 겔러리들은 기존의 빌딩안에 들어가 있지만,
그 사이에 있는 곳은 여러 프로그램에 의해 이루어지고 기존의 건축물의 퀄리티의 이점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서양 건축물을 볼 때마다 기둥 끝 부분의 디테일, 몰딩의 디테일에서 항상 감동을 받습니다.
결국 디자인은 밀폐된 겔러리 공간과 더 오픈된 공간과 활동적인 공용 공간이라는 두가지 대비되는 부분의 사이에서
타협을 추구하며 동시에 상호보완하기도 합니다.
바닥재는 콘크리트와 우드로 마감되어있으며, 목재 밴치와 데스크가 놓여있습니다.
'Poster House'는 포스터의 세계적인 역사를 보여주는 미구에서 가장 큰 규묘의 뮤지엄입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닫혀있지만 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시티 전역에 포스터를 제공되고 있습니다.
3월 폐관 전, 많은 도시 박물관과 함께 'Poster House'는 2017년 여성 관련 포스터, 가나에서 직접 그린 영화
포스터, 체코 예술가 Alphonse Mucha의 아르누보 작품 등을 전시했습니다.
추후 포스터 전시는 1964년 일본 올림픽, 오스트리아 디자이너 Julius Klinger와 스위스 스타일이라고 잘 알려진 세계적인 타이포그래픽 스타일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이상 뉴욕에 위치한' Poster House' 였습니다.
나중에 뉴욕에 오시면 디자인에 관심 있으시면 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이 코로나 펜데믹이 끝나면 꼭 가보려고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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