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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소품 디자인

[가구디자인] 코브라 스튜디오의 첫 가구 시리즈"Solid"

by 333 EAST.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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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로마 건축양식에서 영감받은 코브라 스튜디오의 첫 가구 시리즈_Solid


사진출처 @dezeen


코브라 스튜디오는 Solids라고 불리는 첫 가구 콜렉션을 런칭했습니다.


지오메트릭한 테이블에 뭉툭한 다리와 글로시한 레진을 활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코브라 스튜디오의 홈페이를 들어가 보시면 디테일한 제품의 사진, 사이즈, 셜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도 가구 디자인처럼 정말 감각적으로 디자인을 해놓았기 때문에, 

 

웹디자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들어가서 살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https://www.cobra-studios.design/

 

Cobra Studios

 

www.cobra-studios.design

 

아직 많은 제품이 출시되지 않아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다소 느끼실 수 있지만,

 

기하학적인 요소들을 웹사이트에서도  잘 보여주는 듯 합니다.

 

사진출처 @dezeen


코브라 스튜디오의 Solid 컬렉션은 세가지 테이블로 구성되어있으며,

 

그레코 로만의 특정 건물과 인물의 이름을 따서 네이밍 되었습니다. 

Santa Maria dei Clarici 라는 커피테이블은 로마의 교회 였고, 

 

Cicero라는 다이닝 테이블은 로마의 정치인과 학자 Marcus Tullius Cicero의 이름 따왔습니다.


사이드 테이블 Priape는 그리스 신화의 신의 이름을 빌려 이름 지었습니다.

초대 로마의 황제 Otho의 이름을 딴 Floor lamp 도 있습니다. 

 



조명은 원기둥의 형태가 특징이며, 유리를 세 다리를 지지대로 하고 있는 얇은 스틸로된 몸통에 부착하였습니다. 

 

이 상판은 시각적으로 두꺼운 기둥 형태의 다리와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조명 밑에는 에메랄드 색을 뽐내며, 80년대의 느낌을 주는 형광 녹색 빛을 드리웁니다. 

 

테이블에는 터키석, 노란색과 녹색의 비슷한 색조의 다리가 붙어있습니다.

테이블의 다리는 각기 다르고 재미를 추구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 구,지그재그, 


그리고 원기둥 등 다양한 로마의 건축양식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모던함을 솔리드한 기둥에 표현했습니다. 

소프트 화이트의 테이블 상판을 뚫고 지나가는 다리는 에폭시 레진으로 작업되었습니다.


이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감정을 불러이르키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사진출처 @dezeen

 

이 코브라 스튜디오에서는 모순이 중요한 요소라고 말합니다. 

 

경직된 모습은 부드러운 요소, 터치와 충돟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각 작품들은 각각의 환경속에서 조각물로서의 독립체로 여겨지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지하는 요소들이 존재함을 테이블 상판을 뚫고 나옴으로써 아래의 깔린 존재를 표시하도록 합니다.

그들의 존재가 탁자를 형성합니다. 

 

가장 우선시될법한 테이블 상판은 전체 요소들을 연결하는 부수적인 요소가 됩니다.

 

사진출처 @dezeen



부뤼셀에 본사를 둔 코브라 스튜디오는

 

건축가 Kenny Decommer과 디자이너 Hugues Delaunay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코브라 스튜디오는 현재의 가구와

 

디자인적인 요소를 접목시켜 균형을 조율하는데 신경을 쓰는듯 해보입니다. 

 

디자인 철학

 

포스트모더니즘을 바탕으로 기하학적 형상을 충돌시켜 새로운 부피감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투명성, 반투명성과 불투명성은 조각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려해야하는 요소들입니다. 

 

세상은 지루함에 빠져있습니다. 모순이 핵심적인 요소이며, 다양한 색체에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딱딱한 모양은 부드러운 촉감, 재질과 결합될 필요가 있습니다. 작품들은 미니멀하고 장식적일 때도 있어야 합니다.

 

모든 작품은 시간과 에술적 움직임을 견뎌내야합니다. 코브라 스튜디오는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 것입니다.

 

  디자이너로서의 이력

Kenny Decommer는 건축과 엔지니어링을 공부했고, 파리로 옮기며 창의적인 면을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몇년 후에는 건축가로 활동했으며, 그는 작품을 만들고 디자인을 하겠다는 야망을 품고 브뤼셀로 돌아왔습니다.

 


Hugues Delanay는 브뤼셀 파리에 사이 어딘가에 살고 있으며, 미술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비주얼 아이덴티티, 


비주얼 머천다이징, 세트 디자인에 특화된 그는 폴 스미스, 클로이콰이어 랄프로렌같은 

 

몇몇 명품 패션 브랜드에서 일했습니다.

 



Decommer와 Delaunay는 레진을 활용해 기하학적인 형태를 만드는 유일한 디자이너가 아니었습니다.


캐나다 출신의 디자이너 Martha Sturdy는 스툴과 벽에 데코레이션을 시리즈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위로 층층이 쌓을 수 있는 선반을 만들었으며, 대담하고 기본적인 색조로 마감했습니다.

다른 크리에이티브들은 목공소에서 남은 톱밥과 혼합수지를 사용해 막힌 걸상을 만들었던


한국의 디자이너 오건 처럼 좀 더 파격적인 재료로 수지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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