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활용한 공간 디자인, 공간 브랜딩

경험을 활용한 공간 디자인, 공간 브랜딩

 

오늘은 아래의 블로그를 바탕으로 공간 브랜딩, 디자인에 중요한 부분들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필립 코틀러'는 소비자의 최종 구매결정은 그 공간 안에서의 체험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물건을 정해두고 매장을 방문하는 것 보다, 현장에서의 감정과 기분에 따라 구매로 이어진다고 한다. 

 

 

 

 

클러스터 효과: 공간 안에서 다양한 엑티비티를 통해 체류시간을 길게 함으로서 거기서 오는 만족감을 극대화 시키는 효과

- 스타필드: 상업공간 + 도서관의 조합.

사람들이 오래 머물게 하면서 상권 활성화에 도움.

고객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만족감을 높이고 재방문 할 수 있는 기회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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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경험의 시작: 오감을 자극해라. 

 

공간에서 사람들이 무언가를 경험했다고 한다. 

이 말은 오감을 통해 경험을 했다는 뜻.

 

많이 사용되는 감각은 후각. 후각은 기억과도 연결되는 기관으로 냄새에 의한 기억의 지속력이 가장 길다.

이렇게 후각을 통해 추억을 회상한다면 이를 우리는 프루스트 효과라 부른다

 

예시로, 싱가포르 항공은 특유의 향기를 비행기는 물론, 승무원, 사용하는 타월 까지 뿌려두어. 

이 향기는 싱가포르 항공의 브랜드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이렇게 후각적인 향기가 고객들의 후각을 통해 경험이 이루어지면서 하나의 브랜드 특징이 되는 것이다. 

 

또다른 예시는 현대 모터스 스튜디오. 이곳에서는 시각을 활용한 공간 체험 만들었다.

자동차는 없지만, 스크린을 통해 직접 자동차의 디자인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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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서의 체험은 전문성이 필요하다. 

 

단순히 아름다움, 엔터테이먼트 적인 요소 만 강조하기 보다, 이제는 교육적인 체험도 중요하다.

교육적 차원이란, 이용자의 지적 욕구,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공간을 만드는게 포인트이다.

기술, 감성 이런 부분도 중요하지만, 타겟이 원하는 취향을 저격한 전문적인 디테일이 필요하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취향을 고려해 디자인, 트래블, 뮤직, 쿠킹 까지 세분화된 공간을 오픈하였다.

 

 

일본의 한 서점은 문학, 여행, 건축, 음식, 자동차, 음악 등 딱 6가지 분야의 주제만을 다룬다. 

그리고 전문가가 책에대한 소개, 소감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준다. 

 

이브자리는 수면 전문 코디네이터가 고객을 상담해주고, 체험하면서 설명을 더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 시켰다. 

 

이렇듯, 단순한 미적인 공간 디자인을 넘어, 전문 지식을 다루는 공간이 하나의 마케팅 요소로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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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공간의 다양화

 

그로스란트: 그로서리 + 레스토랑

그 자리에서 재료를 골라 바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노량진 수산시장 같은 곳? 이를 고급스럽게 탈바꿈한 공간인듯 싶다. 

 

하이네켄은 본사 건물을 펍이나 클럽 처럼 꾸며놔 브랜드의 정체성을 오피스까지 확장했다. 

브랜드의 컬러나 특징들을 건물에 입혔다. 

또한, 체험공간을 뮤직 페스티벌로 확장하면서 브랜드 매장에서부터 이벤트까지 영역의 확장을 보여준다. 

 

여대안에 위치한 편의점 CU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 탈의실, 파우더룸을 구비.

또 다른 편의점은 렌트카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하고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마트는 3층의 편의점을 오픈해 루프에 루프탑을 제공해 더 이상 편의점이 아닌 체험의 확장을 제공했다. 

 

온라인 브랜드는 오프라인 상점을 오픈하기 시작한다.

아마존 북스, 멜론 하이파이 플레이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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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는 다가올 미래를 경험이 주축이 되는 시대로 규정했다. 

물질을 소유하기보다, 경험을 더 많이 하기를 원한다.

소비자에게 좋은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 브랜드가 성공한다.

이제는 상품의 품질은 상향평준화가 되었으니, 차별점은 브랜드의 컨셉, 철학, 스토리에서 나와야한다. 

 

미술관 같은 매장, 독특한 컨셉의 스토어, 취미생활을 제공하는 공간 

창의적인 공간,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전략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