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컬러의 캐비넷이 돋보이는 Maharishi 스토어
최신 기술, 그리고 현대적인 감성을 갖고 밀리터리 룩을 풀어내는 마하리쉬 입니다.
오늘은 뉴욕에 있는 Maharishi 라는 브랜드의 스토어 디자인입니다.
Maharishi는 1994년 Hardy Blechman가 설립했습니다.
이 브랜드의 특징은 환경적인 부분을 신경쓰면서 동시에, 공정한 무역과 고품질의 실용적
의류를 만드는 비전을 갖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항상 Organic하고, 군용 의류와 천연 섬유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자연의 대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Maharisi는 런던 스트릿 페션 브랜드라고 합니다.
인테리어 기사 때문에 처음 듣게된 브랜드네요!
로우 멘하튼에 위치한 올리브 그린 컬러의 리테일 스토어는 합판을 활용해서 케비넷, 디바이더 등을 제작했습니다.
네츄럴한 우드와 올리브 컬러가 잘 조화되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ABA라는 건축사무소의 Emily Abruzzo와 Gerald Bodziak에 의해 디자인 된 이 메장은 Maharisi의 첫 해외 매장이라고 합니다.
이 공간은 1280 스퀘어 피트의 규모와 직사각형의 구조, 거대한 창이 스트릿을 향해 열려있습니다.
ABA건축소는 합판 케비넷을 개입이라는 개념으로 디자인했습니다.
그 개입은 그 공간의 역사적인 디테일한 부분을 보존하겠다는 의도가 들어있습니다.
오래된 모습을 보여주는 흰색 몰딩은 유지하고 기존의 우드 바닥은 비슷한 그린 컬러로 페인트 마감되었습니다.
건축물으 역사를 보여주는 파사드와 천장은 기존의 모습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기존의 모습은 매장에 적용된 새로운 올리브 컬러를 강조하는 효과를 냅니다.
실내에는 벽은 미송합판을 황용해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루어진 그리드 모양의 케비넷과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철재와 같은 산업적인 재료들은 일본 정원과 밀리터리 창고처럼 보이도록 그린 컬러로 칠해졌습니다.
잘 사용된 컬러감과 묵직한 철재들이 구조를 짜고 있어 밀리터리의 느낌을 고스란히 잘 나타난 듯 합니다.
몇몇 부분은 옷장의 컬러와 매치하기위해 골드톤을 노출되도록 마감되지 않은 상태로 남겨두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창고형 선반과 같은 간단한 부분들이 옷 브랜드의 효용성을 재해석한 것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Maharishi 옷들은 스토리지 유닛에 모두 걸려있습니다.
케비넷의 그리드 이외에도, 디자이너는 옷장 공간의 뒷 부분에 거울을 설치함으로써 착시현상을 일으키도록 했습니다.
거울이 설치되어있지 않은 곳은 케비닛과 선반이 실재로 두개를 만들었습니다.
일본에서 커스텀한 면을 활용해 디스플레이 용도에서 저장용도로 바뀔 수 있는 직조를 각 저장 섹션에 달아두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이 스토어가 리테일 쇼룸으로 사용됨과 동시에 브랜드의 옷을 제공하는 허브로 작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Maharishi의 트리베카 스토어는 복도를 옅은 그레이로 마감했고 계단에는 구멍이 뚫린 손잡이로 마감되었습니다.
이상 ABA의 Maharishi의 스토어 디자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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